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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7

사주팔자!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1. 들어가며몇 년 전의 일이다. 사주팔자에 대한 믿음이 없었던 시기였다. 우연히 사주팔자를 보게 되었다. 그런데 심오한 떨림을 느꼈다. 당시는 상담심리를 공부하며 다른 사람의 아픔을 어떻게 하면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였다. 사주팔자는 한 사람의 성격이나 능력, 에너지의 강함과 약함 등을 이미지 형태로 쉽게 보여주었다. 누가 보아도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만큼 타당했다. 단지 이미지화된 글자의 관계성에 대해 해석하는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이때부터 누구나 본인의 사주는 자신이 보고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알리기 위해 글 쓰기를 시작했다. 이제 100번째의 글을 남겨놓고 있다. 지금 과거의 글을 쳐다보면 얼굴 들기가 민망할 .. 2024. 6. 12.
약수이자 생명수인 계수(癸) 특성 지금까지 천간 글자들의 의미와 특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사주를 해석한다는 것은 천간과 지지의 글자들이 일간과 어떠한 관계를 갖는지 그 관계성을 해석하는 작업이다. 또한 각 글자별로 가지고 있는 음양오행의 특성을 가지고 에너지의 흐름을 계절이나 십신과 연관 지어 해석하는 과정인 것이다. 이는 수차례 말했지만 서양의 성격유형 검사와 일치한다. 아니 서양의 성격유형 검사에는 성격이 어떠하다는 사주원국만을 이야기하지만 명리학에서는 사주원국의 성격 DNA 뿐만 아니라 시간이 흘러가면서 이루어지는 운도 해석할 수 있으니 서양의 학문보다 훨씬 더 확장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이번장에서는 마지막으로 계수(癸)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다. 계수(癸)는 모든 활동의 종지부이다. 목(木)에서 시작된 활동인 수(水)에서 마무.. 2024. 4. 22.
명리학으로 본 24년 총선, 3마리의 용이 탄생할 기운 1. 명리학으로 나라의 운세를 볼 수 있을까?명리학은 실용학이자 생활학문이다. 즉, 명리학은 우리의 일상과 매우 밀접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출근 및 업무, 퇴근 등 한 사람의 일상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 이는 오행과 12 운성에서 더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하루 일과뿐만 아니라 1년 또는 한 사람의 평생을 묘사하기도 한다. 잘 알다시피 오행에서는 목(木)은 봄이요 시작이며 아침이다. 화(火)는 여름이요 확장이고 한낮이다. 금(金)은 가을이며 결실이고 저녁이다. 수(水)는 겨울이며 준비이고 한 밤이다. 12 운성으로도 장생으로 태어나서 목욕, 관대, 건록 등으로 아침에서 밤까지 또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를 어느 학문에서도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명리학은 표현한다. 이는 한 사람의 삶뿐만 아니.. 2024. 3. 26.
십성에서 알려주는 천간과 지지의 특성 1. 십성이란?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 그 얘기는 명리학을 하기 위해선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뜻도 된다. 명리학은 음양오행의 원리이며 상생상극의 조화이다. 그리고 상생상극의 조화 속에서 피어난 꽃이 바로 십성이다. 십성을 각각 다른 말로 십신, 육신, 육친 등의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오행이 음양으로 나누어 10개가 되듯 육신은 비겁, 식상, 재성, 관성, 인성의 5가지와 일간인 나를 통틀어하는 말이다. 이를 다시 음양으로 나누면 십성 또는 십신이 된다. 육친은 인간과 다른 신의 관계를 인간관계로 정의한 것이다. 예를 들어 식신은 자식이고 인성은 어머니, 비견은 형제자매 등이다. 명리학을 공부하고 이를 상담에 적용하기 위해선 음양오행뿐만 아니라 십성을 알아야 내담자 ..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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