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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목해석3

자연에서 배우는 갑목(甲) 운명 이야기(8편)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물상론에서 말하는 갑목(甲)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연에서 배우는 나무이야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목(甲)은 자연에서 큰 나무, 곧고 굳센 나무로 표현되곤 하는데요, 단순히 “나무다”라는 정의보다, 이 나무가 어떻게 살아가고 뿌리내리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1. 갑목(甲)은 병화(丙)와 계수(癸)를 좋아한다?자연에서 나무는 햇빛과 물이 있어야 자랄 수 있습니다. 사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갑목(甲)은 병화(丙)(태양의 불)와 계수(癸)(맑은 빗물)를 만나야 튼튼히 자랍니다. 그런데 병화(丙)와 계수(癸)가 동시에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흐린 날씨가 되어 햇빛이 가려지고, 갑목(甲)은 제대로 자라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주에서 병화(丙)와 계수(癸)가 함께 있다면 ‘.. 2025. 8. 4.
땅을 뚫고 하늘을 향하는 갑목(甲)의 길(7편) 사주는 사람의 기질과 운명의 이치를 상징적으로 풀어낸 동양의 지혜입니다. 그중에서도 ‘갑목(甲)’은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나무, 곧은 대나무나 참나무처럼 반듯한 기질을 상징합니다.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물상론으로 보는 갑목(甲)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장에서는 이 갑목(甲)이 가진 성격, 주변 오행과의 관계, 계절에 따른 변화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갑목(甲)은 어떤 기운인가?갑목(甲)은 음양오행 중 ‘양(木)’에 해당하며, 땅속에서 단단히 뿌리를 내린 뒤 하늘을 향해 곧게 솟아오르는 기운입니다. 갑목(甲)이 가진 가장 큰 특징은 ‘곧음’과 ‘직진성’입니다. 중심이 바르고 일관된 태도, 리더십, 대들보 같은 존재감, 꺾이지 않는 추진력을 보여줍니.. 2025. 7. 28.
갑목(甲), 살아있는 나무인가, 죽은 나무인가? (4편) 명리학에서 갑목(甲)은 단순한 ‘나무’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갑목(甲)은 생명 그 자체이며, 사주의 전체 구조를 관통하는 핵심 오행이기도 합니다. 특히 물상(物象)으로 해석할 때 갑목(甲)은 다양한 쓰임을 가질 수 있고, 이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사주 해석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오늘은 갑목(甲)을 중심으로 사주의 물상을 어떻게 해석하고 응용해야 하는지, 특히 계절, 금(金)의 역할, 화(火)의 필요성, 뿌리와 성장 조건에 따라 갑목(甲)이 어떻게 다르게 해석되는지를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갑목(甲)은 살아있는 나무인가, 죽은 나무인가?갑목(甲) 해석의 핵심은 ‘죽었느냐, 살았느냐’입니다. 가을·겨울의 갑목(甲)은 잎도 없고, 성장도 멈춘 ‘죽은 나무’로 봅니다. 이때는 금(金)을 써서 잘라.. 2025.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