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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풀이

한여름에 태어난 꽃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

by 누구나사주 anyonesaju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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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름에 태어난 을목은 예쁜 꽃이다 >

1. 한여름인 사오미(巳午未)와 을목(乙)과의 관계 풀이

사오미(巳午未)는 여름을 의미한다. 사(巳) 월은 을목(乙)이 잘 자란다. 왜냐하면 사(巳) 안에는 태양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태양 보고 자란 을목(乙)은 예쁜 꽃이다. 화사하므로 미인이나 미남이 많다. 그러나 사유나 사축, 사유축의 합이 되면 좋지 않다. 금(金)의 기운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을목(乙)에겐 치명적이다. 꽃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巳)화는 지장간이 무경병(戊庚丙)이다. 무토(戊)와 을목(乙)의 관계는 고산에 핀 꽃이 된다. 고독할 수 있다. 경금(庚)과 을목(乙)의 관계는 을경(乙庚) 합 금(金)이 된다. 암함이다. 병화(丙)는 을목(乙)에겐 상관이다. 이를 해석해 보면 사(巳) 월에 태어난 을목(乙)은 고산 지대에 핀 꽃이 되어 외로울 수 있고 자식을 낳고 남편과의 사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반면에 암합이 이루어져 있으니 자식과는 관계없이 합을 잘 이룰 수도 있다. 어쨌든 사(巳) 월의 을목(乙)은 화려한 꽃이다. 오월(午)은 화(火)의 재왕월이다. 이때는 수(水) 조후 용신이다. 수(水) 조후 용신의 경우 건토는 좋지 않다. 왜냐하면 수(水)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월(午)의 을목(乙)은 수(水) 조후 용신을 많이 사용한다. 반면에 화(火)가 많으면 목(木)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인오술(寅午戌) 화(火) 국은 을목(乙)에겐 안 좋다. 이땐 수(水) 조후용신보다 습토가 더 좋다. 습토를 통해 화(火)의 기운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오화(午)의 지장간은 병을기(丙乙己)이다. 병화(丙)가 있어 을목(乙)이 꽃을 피울 수 있으나 기토(己)가 없었다면 을목(乙)은 말라죽었을 것이다. 기토(己)가 그나마 습토여서 꽃을 피울 수는 있다. 그러나 오월(午)의 을목(乙)은 사막에 핀 꽃이다. 삶이 화려할 수 있지만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미(未) 월의 을목(乙)은 목(木)과 수(水)가 용신이다. 목(木)으로서 토의 힘을 억제시키면 좋기 때문이다. 미(未) 월에 태어난 을목(乙)은 생활력이 강하고 환경적응력이 강하다. 한마디로 정신력이 엄청 강하다. 왜냐하면 미(未) 토의 지장간에는 정을기(丁乙己)로서 사막의 선인장이다. 고통 속에 핀 꽃이기에 정신력으로 살아남았다.

2. 사오미(巳午未) 월의 사주 풀이

첫 번째 사주는 사(巳) 월에 태어난 을목(乙) 사주이다. 시간에 있는 계수(癸)가 미(未) 토 위에 있어 증발해 버리고 말았다. 이로 인해 물이 없어져서 화토 중탁 사주로 변해 버린 사주이다. 대인 관계가 많이 힘들어서 명리학을 통해 사주 상담으로 몸을 던진 사람의 사주이다. 월간에 있는 정화(丁)가 을목(乙)에게 화상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성격이 굉장히 예민한 사람이 되었다.

두 번째 사주는 시간에 있는 계수(癸)가 일지에 있는 축토(丑)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 증발하지 않았다. 수(水) 용신을 사용하는데 수(水)가 힘이 있다. 그리고 축토(丑) 속에 있는 신금(辛)으로 인해 을목(乙)이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이 사주의 주인공은 고통 속에서 핀 꽃이다. 사(巳)월의 을목(乙)이라 화려하고 아름답다. 고통속에서 핀 꽃이라 더욱 그렇다. 현재 문예창작 쪽에서 활동하고 있다. 본인의 사주와 닮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세 번째 사주는 오월(午)에 태어난 을목(乙)이다. 시간의 임수(壬)가 해수에 뿌리를 튼튼하게 내리고 있다. 용신이 힘이 있다. 해수(亥) 안에 무토(戊)가 있다. 연지와 일지에 2개나 있으나 돈도 있다. 신약 하긴 하지만 운이 잘 따라 준다면 용신이 힘이 있기 때문에 돈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목(木), 금(金)으로 대운이 흘렀다. 대운이 도움이 되었다. 다행히 수(水)가 많아 경금(庚)이 을목(乙)을 바로 치지 않고 금(金) 생수(水) 수(水) 생목(木)으로 흘렀다. 한여름의 을목(乙)은 화려하다. 그러나 수(水)가 없으면 금방 시드는 꽃이 된다. 잠시 피었다가 바로 저 버리는 꽃. 따라서 한여름에 태어난 을목(乙)은 병화(丙)와 수(水)가 있어야 한다. 만약 수(水)가 없다면 수(水)와 관련된 것을 가까이해야 한다. 수(水)는 검은색이고 북쪽이다. 또한 지혜이고 융통성이다. 반면에 한여름에 태어난 을목(乙)이 수(水)가 유력하다면 화려한 삶을 산다. 맘껏 피어난다. 그러나 노년에는 시든 꽃이 될 수 있으니 운을 잘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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