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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개념

한여름에 태어난 신금(辛)에겐 임수(壬)가 보석과 같다

by 누구나사주 anyonesaju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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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의 신금은 임수가 있어야 빛난다 >

1. 사주는 삶에서 어떤 의미일까?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MBTI와 사주가 인기가 많다. 왜 그럴까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내 생각은 이렇다. 4차 산업의 발전으로 우리는 AI를 생각한다. 아니 AI나 로봇이 우리 현실에 와닿았다고 여긴다. 하지만 아직 완전히 그렇지는 않다. 기술적으로 가야 할 길이 아직 멀다. 그러나 머릿속이나 사회 환경에서는 이미 다가온 것처럼 생각된다. 어떤 법학과 학생이 AI가 오면 변호사가 없어진다며 고민에 쌓여있는 것을 보았다. 그럴 수 있다. 많은 언론에서 그렇게 얘기하기에 불안할 수 있다. 인간과 로봇이 함께하는 세계. 인간이 무엇인지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MZ 세대에서는 본인이 누구인지를 알고 싶어 한다. 그 도구가 MBTI나 사주가 한 몫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사주는 그 목적에 부합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사주가 누구의 운명을 좌우하는 절대적인 권위가 아니라 삶을 판단하고 결정하는 순간에 보조적인 도구로서 사용되어야 한다. 그것도 아주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내용을 포함해서. 최종결정은 본인이 하여야 한다. AI시대가 되어도 최종 결정은 사람이 하는 것처럼. 사주는 삶에서 이러한 역할을 하여야 할 것이다. 심리상담을 받으러 가면 먼저 상담료를 지불한다. 상담료를 먼저 지불하는 이유에는 큰 목적이 있다. 상담료를 지불하는 동시에 내담자는 능동적인 자세가 된다. 돈을 지불했기 때문에 무엇인가 얻고자 한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한다. 당연히 상담의 효과도 크다. 이것이 상담료를 먼저 지불하게 하는 가장 큰 목적이다. 사주를 보는 것도 이와 같다. 사주를 보면 복채를 지불한다. 그렇다고 이 글을 읽고 상담료를 내라는 것은 아니다. 단지 글 앞뒤에 00을 한 번씩 클릭해 주면 충분하다.

2. 사오미(巳午未) 월에 태어난 신금(辛)

신금(辛)에게 있어서 사오미(巳午未)는 12운성상 사병쇠가 된다. 즉, 신금(辛)에게 있어서 고통의 시간이다. 힘이 약해지는 시간이다. 화(火)는 금을 녹여서 물로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조건 그렇다고는 할 수 없다. 다만 화(火)가 너무 강할 때 그렇다는 것이다. 신금(辛)은 보석이자 열매이다. 철이 화기로 달궈야 아름다운 보석이 되고 뜨거운 태양이 있어야 곡식이 익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신금(辛)에게는 화(火)가 꼭 필요하다. 그러나 조후가 적당하게 구성되어야 좋다. 여름은 통상 화(火)가 왕한 계절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기본은 임수(壬)로서 조후를 하는 게 가장 좋다. 그렇다고 임수(壬)만 있다면 큰 효과가 없다. 반드시 힘이 있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지지에 수(水)와 관련된 뿌리가 있어야 한다. 한여름에 태어난 신금(辛)에게 천간에 임수(壬)가 있고 지지에 신금(辛)이나 자수, 진토(辰)가 있으면 수(水)의 힘이 강해서 조후의 역할을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은 진토(辰)이다. 진토(辰)는 습토이면서 지장간에 계수(癸)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금(辛)에게 있어 12 운성상으로 자수(子)는 장생이다. 즉, 더운 여름보다는 겨울에 힘이 강해진다는 얘기다. 이를 분석해 보면 한여름에 태어난 신금(辛)은 환경을 거역한 것이다. 수(水)가 없으면 고통스럽다. 갈증이 나고 초목이 자라기 힘든다. 예민하고 조급하며 우울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간에 무리가 갈 수 도 있다. 미리미리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은 한여름에 태어난 신금(辛)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다. 또한, 여름 신금(辛)에게 무술(戊戌) 토가 오면 흉이 된다. 여름 건토는 용신인 수(水)가 오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목(木)이 좋으나 조심해서 보아야 한다. 목(木)이 건토를 못 오게 하긴 하지만 목생화, 화생토로서 토(土)의 힘만 키우는 역효과도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 신금(辛)에 진축(辰丑) 토는 아주 좋다. 습토이고 토는 신금(辛)에게 인성이므로 의식걱정을 덜어준다. 토(土)의 힘도 키워주고 조후의 역할도 한다. 여름 신금(辛)에 임수(壬)가 있고 경금(庚)이 있다면 이도 좋다. 경금(庚)이 수도꼭지 역할을 해서 수(水)의 힘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금(庚)이 신금(辛) 바로 옆에 있는 것은 좋지 않다. 신금(辛)에게 흠집을 주기 때문에 임수(壬)를 중간에 두고 경금(庚)이 있으면 좋다는 말이다. 그리고 지지에는 신자진의 글자가 오면 좋다. 이런 사주는 사회활동이 활발할 수 있다. 조후가 완성되었고 임수(壬)로 인해 빛나는 사주이기 때문이다.

3. 한여름에 태어난 신금(辛) 지장간 분석

사화(巳)의 지장간은 무경병이다. 무토(戊)는 건토이면서 토극수 하여 신금(辛)에게 좋은 수(水)를 막는다. 그리고 경금(庚)은 보석에 흡집을 낸다. 병화는 병신(丙辛) 합으로 암합의 효과가 있다. 화(火)가 신금(辛)에게 관성이니 좋은 직장이나 여자일 경우 든든한 남편이 있을 확률이 높다. 오화(午)의 지장간은 병기정(丙己丁)이다. 천간에 임수(壬)가 있어 조후를 하고 있는데 임수(壬)가 있다면 정임합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임수(壬)는 조후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따른다. 오화의 시기는 열기가 아주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보석이 열에 변색될 수 있다. 삶도 그럴 수 있다. 이럴 땐 지지에 신자진(申子辰)이나 해자축(亥子丑)이 있어서 수(水)의 힘을 강하게 할 때가 좋다. 신금(辛)에게 있어서 화(火)가 강하여 변색이 된다면 폐가 망가지거나 화상을 입을 수도 있고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잘 살펴야 한다. 미토(未)의 지장간은 정을기(丁乙己)이다. 정화(丁)는 편관이다. 반드시 수(水)가 강해야 한다. 을목(乙)은 여름꽃이 된다. 인물이 훤하고 인기가 많다. 기토(己)는 편인이지만 꽃밭이다. 따라서 을목(乙)과 기토(己는 꽃밭에서 태어난 보석이 되니 인기가 많고 미남미녀가 많다. 따라서 미월(未)에는 임수(壬)와 갑목(甲) 이 같이 오면 좋다. 미토(未)는 무성할 미와 아닐미 라는 한자를 쓴다. 한여름이라 무성하고 아직 곡식이 익지 않은 시기라는 뜻이다. 한여름이라 정화가 자주 등장한다. 정임합이 되면 용신이 합거 되어 좋지 않다. 그리고 기토와 임수(壬)가 같이 있으면 흙탕물이 된다. 신금(辛)에게는 좋지 않다. 흙탕물로 씻어 주어 봤자 더러워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갑목이 필요한데 갑목 또한 더러운 물을 먹고 자라니 좋지 않다. 그러나 갑기(甲己)합이 되면 흙탕물이 되지 않으니 좋다. 결론적으로 한여름에 태어난 신금(辛)에게 있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조후로서 임수(壬)가 있으면 좋다. 이것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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