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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풀이

명리학자 한동석 선생을 통해 본 위대한 명리학 이야기

by 누구나사주 anyonesaju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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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이론도 중요하지만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번 글에서는 한의사이자 명리학자인 한동석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 한동석 선생의 우주 변화의 원리 >

 

1. 한동석 선생의 음양오행  

명리학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다. 왜냐하면 신기하기도 하지만 현실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그중 음양오행에 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동석 선생(1911~1968)에 관해서는 명리학을 연구하는 인원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겠기에 잠시 소개를 하고자 한다. 대부분 알고 있다시피 음양오행은 우주와 관련된 철학이다. 이는 동양철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이다. 지구와 사람이 우주의 구성품이기에 음양오행은 더욱더 중요하다. 요즘 양자역학이라는 개념이 발견되면서 음양오행의 이론이 얼마나 과학적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필자는 양자의 개념과 음양오행의 개념이 같다고 본다. 향후 점차 밝혀지겠지만. 어쨌든 음양오행은 태양과 달. 그리고 목성, 화성, 토성, 금성, 수성의 태양계와 관련이 있다. 음양오행의 이론에 따르면 지구는 수많은 별들이 팽창 및 폭발을 통해 입자가 만들어지고, 그 입자들이 융합되어서 다시 별이 되는 과정을 거쳤다는 전제하에서 시작된다. 그렇게 하여 지구가 탄생한 것이고 지구에 생존하는 모든 물체 또한 이렇게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엄마의 자궁에서 나온 아기는 탯줄을 끊는 동시에 세상과 호흡한다. 이것은 호흡과 동시에 우주의 기운 즉 태양과 달, 목화토금수의 별들의 위치와 시간이 음양오행이라는 8가지 글자로서 새겨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주팔자이다. 이렇게 한 사람의 운명은 우주의 기운에 의해 타고난다. 양자역학 관련된 영화를 보면 잘 알 수 있듯이 우린 시간과 공간이라는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시간과 공간의 흐름을 깨뜨리는 것이 바로 양자역학이다. 여기서 머리 아프게 양자역학을 논의하기에는 지식이 부족하다. 그러나 명리학의 기본 개념인 음양오행이 바로 양자역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이론이라 할 수 있다. 이야기가 살짝 옆으로 샜다. 다시 돌아와서 한동석 선생의 이야기를 해보기로 하겠다. 한동석 선생은 음양오행에 대하여 일반인들이 가장 잘 알 수 있도록 이론을 재정립한 사람이다. 선생이 쓴 '우주변화의 원리'가 바로 그것이다. 한동석 선생은 예언자였다. 음양오행을 기초로 예언을 한 명리학자다. 여기서 한동석 선생의 예언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6.25 전쟁에 대한 예언이다. 선생은 강원도에 있는 한탄강을 기준으로 북쪽을 수(水)로 보았고 남쪽을 화(火)로 보았다. 이것은 음양오행이론에서 북이 수(水)이고 남이 화(火)인 것은 우리도 이미 알 고 있는 사실이다. 선생은 구 소련과 중국 또한 북방세력으로 수(水)로 보았다. 6.25 전쟁은 수(水)가 연합함으로 인해 그 힘이 너무 강해 즉 홍수가 일어나서 남쪽으로 넘쳐흐른 결과로 보았다. 그리고 대전과 전라도 등은 평지여서 수(水)가 뻗쳐나가고 대구는 높은 지대의 산이 물을 막을 거라고 단언했다. 실제로 6. 25 전쟁에서 대구를 최후의 전선으로 지켰고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국난을 극복한 결과가 있다. 또한, 군사정권의 등장 이후 금(金)의 기운이 10년을 통치할 것이라 예언하였다. 이 예언의 결과는 양김(金)이 등장하여 정권을 잡은 사건과 이어진다. 이후 목(木)화(火) 기운이 연합하여 통일이 온다고 예언한 바도 있다. 목(木) 기운은 이(李)씨성을 일컬을 것으로 보이나 화(火)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할 바가 없다. 단 대통령은 목(木), 화(火) 기운이 강한 사람이 하는 게 좋다고 예언한 바 있다. 목화(木火) 기운은 밖으로 분출되는 기운이다. 이를 통해 국운의 팽창이 일어난다고 말했으며, 금수(金水) 기운은 수렴행위가 강해 안으로 저장하고 움츠리는 기운이 강하므로 안보나 내부 행정 등에 적합하다고 보았고, 금융과 관련되어서는 토(土)의 기운이 그리고 경제나 산업 등 확장이 필요한 일에는 목화(木火) 기운이 강한 사람이 좋다고 예언한 바도 있다. 이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음양오행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이다. 즉, 음양오행을 잘 분석하면 개인뿐만 아니라 국운 까지도 알 수 있음을 대 명리학자 한동석 선생은 과학적으로 알려주고 있었던 것이다.

2. 병신(丙申) 일에 태어난 남자 이야기

병신 (丙申) 일주를 가진 남자는 확률상 집밖에서 다른 여자에게서 자식을 낳는 경우가 많다고들 한다. 이는 병화(丙) 일간에게 있어 배우자 궁에 있는 신금(申)은 재성이 된다. 그러니 병화 (丙) 에게 신금 (申) 은 재물과 여자가 된다. 그러니 병신 (丙申) 일간의 남자에게는 여자와 돈에 대한 선천적인 인연이 있다. 그러나 문제는 신금 (申) 에게 있다. 신금 (申) 은 외형상으로는 금(金)에 해당하지만 내면적으로 임수(壬)를 내포하고 있다. 즉 지장간에 임수 (壬) 가 숨어 있는 것이다. 수(水)는 화(火)를 극한다. 즉 여자가 품고 있는 수(水)가 자기인 화(火)를 극하는 격이다. 남자에게 있어 자신을 극하는 것은 자식에 해당한다. 그러니 신금(申)이라는 여자 속에 임수 (壬) 라는 자식이 숨어 있는 격이다. 또한 신금  (申) 은 역마살이다. 따라서 병신 (丙申) 일주를 요약해 보면 숨겨놓은 자식은 정상적이지 않고 역마살이 있으므로 숨겨놓은 자식이 있다고 해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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