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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개념74

사례를 통해 본 헷갈리는 사주, 용신 찾는 방법 용신의 개념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흔히 얘기하는 억부용신, 조후용신, 통관용신 등은 우리 사주에서 주로 필요로 하고 사용해야 하는 용신이다. 건강과 관련이 깊은 조후용신의 예를 들어 보면 조후용신을 찾는 이유는 건강이 어떠한가를 보기 위함이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도를 찾기 위함이다. 자월에 태어난 사람은 추위로 인해 삶에서 많은 것들이 응축되어 있을 것이다. 적극적이기보다는 소극적이며 몸보다는 머리를 더 많이 사용하는 삶을 살 가능성이 많다. 이때 조후로서 화(火)가 있으면 화(火)의 활동을 통해 부족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용신을 찾게 된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개념은 격국용신이다. 사회에서 어떠한 위치와 역할을 담당할 것인가를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을 통해 보는 용신이다. 이 두 가지의 용.. 2024. 2. 27.
십성에서 알려주는 천간과 지지의 특성 1. 십성이란?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 그 얘기는 명리학을 하기 위해선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뜻도 된다. 명리학은 음양오행의 원리이며 상생상극의 조화이다. 그리고 상생상극의 조화 속에서 피어난 꽃이 바로 십성이다. 십성을 각각 다른 말로 십신, 육신, 육친 등의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오행이 음양으로 나누어 10개가 되듯 육신은 비겁, 식상, 재성, 관성, 인성의 5가지와 일간인 나를 통틀어하는 말이다. 이를 다시 음양으로 나누면 십성 또는 십신이 된다. 육친은 인간과 다른 신의 관계를 인간관계로 정의한 것이다. 예를 들어 식신은 자식이고 인성은 어머니, 비견은 형제자매 등이다. 명리학을 공부하고 이를 상담에 적용하기 위해선 음양오행뿐만 아니라 십성을 알아야 내담자 .. 2024. 2. 16.
명리학, 기독교와 공존할 수 있을까? 필자는 기독교 신자다. 모태신앙은 아니지만 예수그리스도를 가슴에 품은 지는 20년이 넘었다. 물론 매주 교회에 나가는 것 이외에 새벽기도나 금요기도 등을 다하지는 못한다. 가끔 주일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그런 기독교인이다. 그런 내가 우연한 기회에 명리학을 만났다. 아니 운명적인 만남이었다. 심심해서 굳이 찾아가지는 않지만 지나가다가 사주팔자를 봐주는 곳에 몇 번 들른 적은 있지만 그것도 재미 삼아 듣는 등 마는 등 그렇게 만난 적은 있다. 그러나 운명적인 만남은 우연찮게 찾아왔다. 그렇게 공부를 시작하고 몇 번을 장벽에 부딪혀 포기하려고 잠시 놓았다가 다시 다잡은 세월이 벌써 몇 년이 지났다. 당구 마니아들이 잠자리에 누었을 때 당구공과 당구대가 보이는 정도가 된듯하다. 가끔 사주에 대해 얘기하.. 2024. 1. 15.
뜨거운 사랑과 차가운 씨앗을 품은 임수(壬)일간 특성 임수(壬)는 거대한 물과 어둠이다. 어둠은 생명의 시작이고 고도로 응축된 에너지원이다. 알고 계시다시피 수(水)는 지혜를 상징한다. 이유는 목화토금, 즉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거치면서 쌓인 연륜과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임수(壬)는 정열적이지는 않지만 일을 기획하고 계획하는 능력을 가졌다. 임수(壬)는 큰 물이다. 그래서 겸손과 은근한 인내심이 장점이다. 임수(壬)의 가치는 목(木)을 키우고 화의 밝음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수(水) 없이는 목(木)은 성장할 수 없다. 따라서 수(水)는 생명의 근원이다. 음이 있어야 양이 있다. 화가 빛나고 화려하려면 그만한 어둠이 있어야 한다. 이것을 임수(壬)가 담당한다. 그래서 화의 밝음은 임수(壬)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 임수(壬)는 ..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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