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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개념

봄에 태어난 갑목 일간의 사주를 가진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

by 누구나사주 anyonesaju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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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왕관왕 사주 >

갑목은 성장이다. 겨울의 언 땅을 뚫고 올라온 갑목은 이상을 향해 전진한다. 이런 갑목이 봄에 태어나면 어떠한 삶을 살지에 대해 한번 논해 보자. 봄은 인묘진이다. 갑목은 봄부터 여름까지 성장하고 가을이 되면 결실을 맺는다. 그리고 겨울에는 다 자란 나무이자 죽은 나무가 된다. 겨울의 갑목은 땔감으로 쓰거나 집을 지을 때 대들보로 사용한다. 이렇듯 갑목은 계절에 따라 명확한 특성이 있다. 따라서 갑목이 봄에 태어나면 한참 자라는 나무이다. 이것을 중심으로 두고 주변에 어떠한 글자가 들어올 때 어떠한 삶을 사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1. 인월에 태어난 갑목

봄의 갑목은 한참 자라는 나무이다. 그렇기 때문에 천간에 병화가 오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만약 인월이나 묘월에 태어났는데 천간에 병화가 있으면 병화가 용신이 된다. 그런데 대운이나 세운에서 신금이 오면 병신합이 되어 용신이 묶이게 된다. 이런 때는 조심해야 한다. 용신이 묶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용신기반이라한다. 그러나 갑목이 인월이나 묘월에 태어났는데 병화가 천간에 있으면 나라에서 큰 일을 할 재물이 된다. 이를 목화통명이라고 한다. 이때 목생화가 아닌 병화가 목을 생하여 주는 국면이 된다. 병화가 천간에서 나무를 잘 키워주니 동량지목이 되어 큰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목화통명이 되면 돈도 많고 총명하며 기상이 높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사주를 가진 사람들은 겸손해야 한다. 일등짜리 글자인 갑목과 병화를 2개나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병화가 천간에 있지 않고 지지에 있을 경우를 살펴보자. 병화가 지지로 내려오면 오화가 된다. 갑목이 인월에 태어났는데 오화가 지지에 있으면 인오술 화국의 삼합이 형성된다. 이런 사주는 지지가 불타고 있는 형상으로 갑목이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에는 나무가 타기 때문에 사주 주인공은 수술이나 화상을 입게 된다. 또한 갑목은 간에 해당하므로 간이 안 좋거나 간으로 인한 우울증이나 신경증을 앓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갑오일 경우에는 갑목이 더 심각하게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지지는 현실을 대변하므로 가정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이땐 오화 옆에 수나 습토가 사주 원국에 있던지 대운이나 세운에서 와야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 이번에는 지지에 금이 있을 경우이다. 금은 도끼나 찬 서리를 말한다. 봄에 한창 자라는 새싹을 도끼나 서리로 상하게 하니 좋지 않다. 다음으로 천간에 기토가 있을 경우이다. 이때는 갑목은 갑기합화 토를 하게 된다. 봄의 갑목은 자라야 하는데 합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공부는 안 하고 연애만 하는 경우가 된다. 따라서 갑목은 기토와 합을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2. 묘월에 태어난 갑목

묘월에 태어난 갑목은 한마디로 무성하다. 묘목은 화초이자 잡초이다. 묘목은 풍성함의 대명사이다. 따라서 묘월에 태어난 갑목은 무성하다. 어쩌면 너무 왕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럴때 경금이나 신금이 사주 원국에 있거나 운에서 들어오면 아주 좋다. 너무 무성한 나무를 가지치기해줘서 잘 자랄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갑목이 너무 왕하면 나무 사이로 햇볕이 들어오지 못해 나무는 죽게 된다. 이럴 경우 경금은 정말 중요한 존재가 된다. 즉, 이런 상황에서의 경금은 좋은 역할을 하게 된다. 관성인 금이 좋은 역할을 하게 되니 이런 사주의 특징은 명예를 드높일 사주가 된다. 사주 원국이 묘월에 태어난 갑목이고 경금이나 신금이 강하면 신왕관왕 사주이다. 통상 말하는 좋은 사주는 신왕재왕이거나 신왕관왕 사주를 말한다. 즉, 아주 부자가 되거나 높은 지위에 올라갈 수 있는 사주를 말한다. 신왕관왕 사주는 최소 장관이나 큰 기업 사장 이상은 할 수 있는 사주이다. 한 나라에서 이름을 크게 날릴 수 있는 사주이므로 이런 사주를 가진 사람들은 고집이 있고 금이 강하기 때문에 의리도 있다.

3. 진월에 태어난 갑목

다음은 진월에 태어난 갑목이다. 진월은 옥토이다. 진토의 지장간은 을목, 계수, 무토의 합이다. 즉, 진토는 봄비가 내리는 토양이다. 그래서 진토는 옥토이다. 이런 옥토에 갑목이 뿌리를 내리고 있으면 신왕이된다. 이런 사주를 가진 사람 또한 큰 사람이 된다. 사주의 크기가 큰 형상이다. 봄에는 진토 속에 있는 계수 하나만으로도 물은 충분하다. 그래서 더 이상의 물은 필요 없다. 봄에 물이 더 들어오면 안 좋은 형국이 된다. 다음은 천간에 무토가 왕하 게 형성되어 있는 경우이다. 이럴 경우 진토에 뿌리를 내린 무토는 강하다. 이런 경우를 재다신약이라고 한다. 남자의 경우 토는 재성으로 부인이 된다. 토가 강한 경우 부인이 강하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봄에 태어난 갑목은 목이나 화가 왕한 것이 좋다. 목이나 화가 사주 원국에 없다면 운에서 들어올 때 무엇인가를 시도한다면 물들어 올 때 노 젓는 경우가 되기 때문에 하는 일마다 순순히 풀리는 삶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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