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1 나무와 불꽃의 대화, 갑목(甲)과 정화(丁)를 통해 본 나의 사주 이야기(6편) “선생님, 재성이 많다고 해서 돈이 들어오는 건가요?” 사주를 공부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던지는 질문입니다. 나에게 돈이 들어오는 사주는 어떤 모습일까? 그런데 단순히 ‘돈이 많다, 적다’로는 해석이 끝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그 ‘돈을 담을 그릇’이 내 사주 원국 안에 얼마나 준비되어 있느냐는 것이죠. 사주는 8글자로 나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는 내 능력, 가능성, 성격, 심지어 인간관계까지 담겨 있죠. 특히 요즘에는 사주를 심리학처럼 바라보는 시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물상론은 굉장히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1. 갑목(甲)은 뚝심 있는 나무다.갑목(甲)은 큰 나무입니다. 고집도 있고, 기개도 있으며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쉽게 흔들리지 않죠. 그런데 이 갑목(甲)이 만나는 불(火).. 2025. 7. 21. 이전 1 다음